Cover Story

죄책감 없이 쉼의 시간 가져라 

외로운 운명은 어차피 리더의 몫…사람에 대한 헌신과 애정 있어야
고독한 리더를 위한 솔루션 

양창순 신경정신과·대인관계클리닉 원장 mind-open@mind-open.co.kr
리더의 자리는 언제나 험난하다. 눈이 오면 가장 먼저 그 눈을 맞는 곳이 어디인가? 산의 정상이다. 그곳은 눈이 가장 늦게까지 녹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더구나 가장 높이 솟아 있으므로 남의 눈에도 가장 먼저 띈다. 그 스트레스는 때때로 엄청난 무게로 리더들을 압박한다. 어디 그뿐인가. 자신이 이끌고 있는 조직을 위해 어떤 문제라도 해결해야 하는 것이 리더의 자리다.



조직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는 거미줄과도 같다. 나이, 성별, 성장 과정의 문화· 가치관이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리더는 그들을 하나로 묶어 조직의 목표대로 이끌어 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 외부의 비바람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해야 하는 것도 그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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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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