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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불 켜진 사장실 보면 짠해” 

회의 중 직원들이 CEO 얼굴만 바라보고 침묵할 때도 ‘안됐다’ 싶어
직원들이 본 ‘외로운 사장님’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직원들은 사장을 어려워한다. 사장은 항상 직원들에게 “문이 열려 있으니 언제든 들어와서 말하라”고 하지만 그 문을 열고 들어가는 직원은 거의 없다. CEO가 부르기 전에 먼저 들어가는 건 아직 한국적 정서에서 쉽지 않다.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CEO는 외로울 수밖에 없다.



“우리 사장님 언제 외로울 틈이 있겠습니까? 워낙 인맥이 넓으셔서 낮이나 밤이나 일정이 빼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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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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