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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정규직 일자리 500만 개 만들겠다” 

대선 출마는 목적 아닌 수단…전문성과 의지 갖춘 사람이 나설 때
대권 도전 나선 문국현 

최은경 포브스 기자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8월 23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출마 선언 직후 0.1%였던 지지율이 3%대까지 오른 가운데 인터넷에서 이른바 ‘문풍(文風)’이 불고 있다. 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약한 조직력을 이유로 그의 ‘진짜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높다.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인정받는 경영자의 자리를 박차고 새로운 길을 택했다. 왜? 궁금증을 갖고 문 후보를 만났다.9월 6일 서울프라자호텔 비즈니스 센터. 기자는 문국현 전 사장의 정수리와 먼저 인사를 해야 했다.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문 후보는 말 그대로 질문지를 ‘스터디’하고 있었다. 인사를 건넸다. 고개를 든 문 전 사장은 언론에 비치는 것처럼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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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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