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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경영] 지도자의 비전 더욱 명확해야 

태평성대의 리더십
위기 땐 카리스마 발휘 쉬워…환한 대낮엔 ‘서치라이트’ 있어야 

이훈범 중앙일보 논설위원 cielbleu@joongang.co.kr
리더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가든 기업이든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조건에서 출발한 조직이라 할지라도 그 지도자가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 조직의 앞날은 천양지차 달라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와 미얀마를 비교해 봐도 금방 알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독립했고 비슷한 조건에서 출발했지만-우리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치르는 등 보다 악조건이었음에도-우리는 세계 12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반면 미얀마는 1인당 GDP가 172달러에 불과한 최빈국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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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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