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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의 인생 3막] 질병은 비겁하게 몰래 안 온다 

몸은 항상 경고 메시지 보내…무시하면 병든 노후 보내 

이정숙 『인생 3막 - 열정은 나를 춤추게 한다』의 저자
하루만 일찍 물을 주었어도 그렇게 잎이 오그라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화초가 시들고 볼품없는 모양새로 변한 후에야 열심히 물을 주고 햇볕도 쪼였다. 다 소용이 없었다.



인간의 신체도 그와 같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분에 물 몇 번 제때 안 주면 금세 시들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듯 사람의 몸도 어떤 한 시기의 관리를 놓치면 형편없이 늙고 초라해질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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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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