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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View] 친구랑 같은 핸드백 사고 싶을까 

같은 물건 사면서 친밀함 확인…튀고 싶은 욕구도 충족시키는 게 여자 마음 

김미경·W인사이트 대표 www.w-insights.co.kr
친한 친구 사이인 세 명의 여성이 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신문 사이에 끼어 배달된 백화점 전단을 보고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5만원짜리 핸드백인데 오늘 하루만 100개를 1만원에 판대. 분홍색이랑 하늘색이랑 두 가지인데 분홍색은 좀 촌스러워 보이고 하늘색이 괜찮은 것 같아. 빨리 가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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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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