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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땐 학벌, 승진 땐 능력 따져 

상장사 인사팀장 55명이 말한다
“학벌 나빠도 임원 될 수 있다” 91%…지방대 출신 비율 38%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면접을 보기 전 지원자가 초조한 마음으로 예상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하고 있다.나쁜 학벌은 좋은 회사 취업에 장벽으로 작용할까? 출신 대학은 과연 취업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상장사 인사팀장 55명의 대답은 크게 엇갈렸다. 능력·성적을 떠나 출신 대학이 귀사 취업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이 49.1%, “그렇지 않다”가 50.9%였다. 절반가량이 출신 대학 비중이 높지 않다고 밝힌 셈이다. 참고로 응답 기업 55곳 중 54곳이 입사지원서에 출신 대학명을 적도록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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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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