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조직개편을 앞두고 최근 금융감독 당국 내부에서는 ‘따거(대형) 윤증현’ 열풍이 불고 있다. 보스형 리더의 대명사로 불리던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의 컴백을 갈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 개벽’ 속에서 그들은 왜 ‘윤따거’를 열창하는 것일까.
지난 1월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자 여의도 금융가에서는 ‘신설되는 금융위원회 수장은 누가 맡을 것인가’가 최고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금융위원회 조직개편의 당사자인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 당국 내부에서는 하마평이 무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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