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참, 내가 가리늦게(뒤늦게) 이게 뭐 하는 기고… 식당에 가도 알아보는 사람 있고, 그라이(그러니) 어디 가도 조심해야 되고….”
백발의 노신사는 기분 좋게 투정을 부렸다. 그는 벌써 몇 번 미디어를 접한 적이 있는지 기자가 집으로 들어가자 방에서 얼른 서류봉투를 꺼내왔다. 봉투 속에는 이명박 당선인과 관련된 기사를 복사한 종이와 자신이 직접 쓴 메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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