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사우디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압둘라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있다.
지난해 1900억 달러의 석유 수출 대금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83)는 세계에서 단연 가장 돈이 많은 지도자다. 올해는 12% 늘어난 2130억 달러의 오일 머니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돼 고령으로 사망하지 않는 이상 계속 최고 갑부 지도자 자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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