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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30명… 세계 최고 ‘부자 왕’ 

사우디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석유산업 시설 대부분 왕실 소유…올해 2130억 오일 머니 수입 예상
사막의 왕족들 

두바이·카이로·쿠웨이트=서정민 중동전문가·한국외대 교수 amirseo@joongang.co.kr
▶2007년 3월 사우디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압둘라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있다.

지난해 1900억 달러의 석유 수출 대금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83)는 세계에서 단연 가장 돈이 많은 지도자다. 올해는 12% 늘어난 2130억 달러의 오일 머니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돼 고령으로 사망하지 않는 이상 계속 최고 갑부 지도자 자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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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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