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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파워 엘리트’집단 구축 

사외이사제 10년의 명암
20대 기업 365명 분석 … 검증된 인물 많지 않아 ‘겹치기’출연도 

최남영 기자 hinews@joongang.co.kr
▶상장기업으로 가장 먼저 사외이사제를 시행한 포스코는 이사회 운영을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1998년 2월 정부는 유가증권 상장규정을 개정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장법인은 의무적으로 사외이사제를 도입해야 한다”였다. 당시만 해도 한국 기업에 낯선 사외이사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경영진을 제대로 견제할 장치가 없어 외환위기를 초래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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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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