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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家에 납품하는 어용상인 

젓가락 250년 이치하라
1764년 창업해 8대째 이어져 … 판매하는 상품은 무려 400종
일본 교토의 천년商人 ⑤ 

홍하상·논픽션 작가 hasangstory@hanmail.net
▶천황이 쓰는 양구 젓가락.교토의 부엌인 니시키 시장 근처에 이치하라 젓가락 가게가 있다. 일본 전체에서 가장 오래된 젓가락 가게이고, 천황가에 젓가락을 납품하는 가게다. 창업은 1764년.



창업주인 헤이뵤에(平兵衛)는 오미(近江) 상인 출신이었다. 오미는 오늘날 시가현, 즉 교토 인근에 있는 작은 도시다. 헤이뵤에는 교토에 올라와 젓가락 가게를 시작했는데, 그의 말년에 실력을 인정받아 천황가에 젓가락을 납품하는 어용상인으로 지정된다. 천황가에 물건을 납품하는 어용상인은 수많은 업자 중 가장 최상의 물건을 납품하는 상인만이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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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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