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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연봉 7000만원 ‘투잡족’ 되나 

봉하 마을 ‘노무현 경제 효과’
하루 2000명 이상 방문 … 한 명이 5000원씩만 써도 연간 36억원 소득 

최은경 포브스 기자 김해=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귀향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된 봉하마을에 관광객들이 밀려들고 있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빠르면 세 시간 반, 넉넉잡아 다섯 시간 걸리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동창원IC를 지나 진영읍 입구에서 15분 정도 더 들어가면 봉화산 봉우리 아래 봉하 마을이 나온다. 이곳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태어난 곳으로 노 전 대통령이 귀향한 후 갑작스럽게 ‘국민 관광지’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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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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