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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자 天下의 강자 되리라 

재계 서열 대우조선에 물어봐
포스코·한화·두산·GS 등 군침 … 인수하면 곧바로 10위권에 진입 

이윤찬 기자 chan4877@joongang.co.kr


인수합병(M&A)은 기업 몸집 키우기의 핵심 전략이다. 지역 고속버스회사에서 출발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한진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도 성공적 M&A 덕분이다. STX가 세계 조선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배경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M&A 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대우조선해양 M&A는 재계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을까.대우조선해양의 인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만 해도 포스코그룹, GS그룹, 두산그룹, 한화그룹 등 4개사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STX 등 기존 조선업체들도 겉으론 “관심 없다”고 손사래를 치지만 내심 인수기회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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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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