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문열씨와 중국의 유명 역사저술가 이중톈(易中天)이 만났다. 5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주최 ‘삼국지를 다시 말하다’ 포럼에서다. 두 작가는 삼국지의 현대적 의미와 문학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CEO에게 귀감이 될 영웅들의 경영 노하우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두 작가의 ‘삼국지 경영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코노미스트가 CEO에게 필요한 리더십 부분을 정리했다.포럼은 최우석 삼성전자 상담역의 사회로 이중톈이 먼저 ‘나는 왜 이 시대에 삼국지를 다시 말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한 후 이문열씨가 상상력의 원천인 삼국지연의의 문학적 가치에 대해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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