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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호 (2008.06.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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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인터넷, 주식은 남편 몰래
강남 두 주부의 하루 일과
실제 아줌마들의 일상과 트렌드는 얼마나 비슷할까. 이코노미스트가 아줌마들의 하루 일상을 들어봤다.
최은경 포브스 기자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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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진(29) 주부, 자녀 없음, 결혼 3년차, 남편은 전문직 송파구 석촌동 빌라에 사는 곽은진씨는 결혼 전부터 인터넷 블로거로 활동해 왔다. 현재 네이버에 ‘프리티 하우스’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인 곽씨는 “결혼 후 블로그 활동 범위가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아이를 낳으면 방과후 활동이 활발하고 학부모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사립학교에 보내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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