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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줌마 시대’ 경제 권력을 잡다 

가계와 의사결정권 주도 … 재테크·사회문제도 적극 참여 

최은경 포브스 기자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지하철 빈자리를 향해 아무렇지 않게 가방을 날리는 ‘전투력 100만’의 아줌마들. 그들이 변하고 있다. 수다 9단을 자랑하던 재래식 전력은 ‘돈 되는 정보’로 업그레이드됐고, 자기 희생보다는 자신의 ‘턱 선’에 더 신경을 쓴다.



정가가 컴퓨터로 찍히는 백화점에서도 ‘깎아줘’를 밀어붙이던 그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쇼핑 정보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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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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