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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70달러대로 빠질 것” 

삼성경제연구소 ‘유가 급락’ 예측 근거
투기 자금 이탈과 중국 성장 둔화 영향 … 지난해 8월 이후 상승분 90% 하락 

김경원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장 alexkkim@samsung.com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의 원유 트레이더들의 주문 경쟁이 치열하다.

내년 유가 급락 전망을 처음 제기하고 리포트를 만든 주인공은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장인 김경원 전무다. 미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딴 그는 1991년 삼성경제연구소 금융증권실장을 거쳐 98년 IMF TF 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앞다퉈 유가 200달러를 외치는 시점에서 유가 급락을 전망한 이유는 뭘까.한때 138.54달러까지 치솟았던 국제유가(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기준)는 지난 6월 10일 131.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년 전인 2007년 6월 8일의 65달러에 비해 약 2배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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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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