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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어도 서비스 반듯하다 

대한항공 저가항공사 ‘진에어’ 잘 날까
대한항공 30년 비행 노하우에 ‘실용’ 접목 … 김재건 대표 “안전이 최고 가치” 

최은경 포브스 기자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출범식 행사에서 제복 스타일 셔츠와 청바지 유니폼을 갖춰 입은 기장들이 관람객들에게 경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가 출범했다. 저가항공 시장에 대형 항공사가 처음으로 도전한 것이다.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고급 이미지에 실용성(청바지)을 더했다. 일부에선 무늬만 저가항공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미 비행기는 떴다. 진에어는 파격적인 ‘진(Jean) 마케팅’을 뒷바퀴 삼아 아시아 최고의 프리미엄 실용 항공사로 ‘연착륙’할 수 있을까.진에어가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 광장에서 CI를 선포하던 지난 6월 15일 오후 2시. 휴일임에도 많은 사람이 가족,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웅장한 비행기 엔진 소리와 함께 무대 위로 가스가 뿜어지자 관람객들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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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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