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心氣 보좌부터 황태자형까지 

역대 대통령의 참모들
박지원은 대통령 1인 보좌에 충실, 김현철은 권력 실체로 행세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다양한 참모 군상을 볼 수 있는 곳은 청와대다. 대통령이 사는 구중궁궐엔 권력을 보좌하는 최고의 참모 부대가 있다. 이들 중 누구는 과잉 충성에 역사의 쓴 잔을 마셔야 했고, 누구는 그림자 보좌로 이름을 떨쳤다. 역대 대통령의 참모 활용술과 1인 참모들을 한국리더십개발원 최진 소장과 함께 분석했다.“권력의 생리상 최고 권력자는 사적 보좌를 원한다. 권력의 중심부에 가면 아첨꾼이 들끓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통령 권력이 일순간 강화되기 때문에 참모들은 직언을 못하고 심기만 살피게 된다. 역대 대통령 참모들은 이런 사적 참모가 다수였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