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과 오바마의 경제관은 상충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조세정책이다. 오바마는 부유층의 세금을 높이고 중산층과 빈곤층에 부를 분배함으로써 미국 경제를 재건하겠다는 입장이다.
매케인은 반대로 부시 대통령의 세금 감면 정책(부유층 포함)을 그대로 유지하되 법인세를 크게 내려 투자를 장려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오바마의 세금정책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아 보인다. 상위 1%의 고소득자라면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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