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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호 (2008.10.0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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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멋있어지니 실적 좋아졌네
정의선 기아차 사장의 ‘자신감’
디자인으로 승부수 … 쏘울 등 선전으로 올해 4000억 흑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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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이제 어느 정도 자신감을 회복한 듯 보였다. 지난 9월 22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기아의 신차 ‘쏘울(Soul)’ 발표회 때도 시종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직접 인사말을 하거나 축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정 사장은 연이은 기아차 신차의 호평에 올 초와는 달리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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