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을 줄이려면 지금이라도 환매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반등할 때를 기다렸다가 타이밍을 잡아 펀드를 해지하는 것이 좋겠죠?”요즘 교육현장에서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국내 외환시장 불안으로 ‘제2의 외환위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괴담까지 돌면서 투자심리는 극도로 위축된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일단 빠져나오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과거 투자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많은 사람이 공포에 휩싸였을 때야말로 가장 좋은 기회였음을 알 수 있다. 위기는 ‘위험한 기회’라는 말이 있듯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부(富)가 달라진다는 점을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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