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수요로 전세시장을 달구는 지역은 강남뿐만이 아니다. 서울에서는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이 ‘제2의 대치동’을 표방하고 나선 지 오래고 신도시에서도 분당, 평촌, 일산 등지에서 유망학군이 형성되고 있다.
비강남권 지역 중에서 목동과 중계동은 이미 ‘교육특구’로 자리매김해 서울지역 사교육시장에서 중심지 역할을 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학원 수업이 시작하거나 끝나는 시간대면 주변 지역으로 학생을 실어 나르는 셔틀버스가 도로를 점령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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