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돈’ 버는 투자보다 중요한 게 있어” 

경제 프로그램 앵커가 ‘경제를 보는 눈’
장철·박경철·성기영·유종일 등 경제 전문 방송인이 말하는 대한민국 경제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식당 카운터 뒤에 숨어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헤아렸다고 한다. 그리고는 신용카드 회사에 투자해 대박을 터뜨렸다. 또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경기를 판단하려고 여성 속옷 판매지수(여성들은 불황기엔 겉옷 사기가 버거워 속옷으로 대리만족을 한다)를 살폈다고 한다.
이처럼 현재 경제 상황을 알고 투자 원칙을 세우려면 나만의 ‘경제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매일 경제 상황을 알려주는 경제 프로그램 진행자의 ‘눈’은 지금 무엇을 보고 있을까. 대중의 귀를 쫑긋거리게 하는 각 방송사 대표 진행자들의 거침없는 ‘코멘트’를 담았다.



질문은 크게 ▶현재 경기 분석 ▶경제 전망 ▶투자 전략 세 가지로 나눴다. 방송 진행자 모두가 현재 경기 침체가 심각하다고 분석했다. 장철 교수와 성기영 아나운서는 주유소 기름값, 부동산 중개업소의 분위기 등 일상의 변화를 통해 경기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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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호 (20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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