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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해진 ‘메이드 인 재팬’ 캐논, 왜? 

“먼지 떠다니는 클린룸…청부 계약체제가 문제”
메이드 인 재팬의 굴욕 

전 세계 카메라 시장을 주도하는 일본 브랜드 니콘과 캐논. 이 두 브랜드는 생산전략에서 대조적이다. 캐논은 일본 국내생산을, 니콘은 태국 등 해외생산을 하고 있다. 불량률은 어디가 높을까? 태국에서 생산되는 니콘은 잠잠한데 고품질의 대명사인 ‘메이드 인 재팬’을 고집하는 캐논에서 제품불량 사태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2005년 이후 캐논은 12종류의 SLR (Single Lens Reflex) 카메라 신제품을 발매했다. 그중 5개 기종에서 불량제품이 발견됐다. 그간 라이벌인 니콘은 제품 불량이 발견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제품발매 대수가 적은 올림푸스나 소니 등에서도 제품 불량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제품불량 내용도 여러 가지다. 작년 12월 발매된 프로급 아마추어를 위한 카메라인 5D Mark II는 촬영한 화면에 흑점이 나타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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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호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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