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아, 들풀들은 이승을 얼마나 알고 갈까? 

신현림이 읽어주는 시 한 편
행복한 마침표 

신현림 시인·사진작가
취재 겸 서울을 떠나 산과 들 냄새가 물씬 풍기고 마음이 쉴 만한 곳을 찾았다. 명성황후의 당당한 기백이 서려선지 여자가 주인인 곳이란 농담이 무척 와 닿는 여주였다.



여성생활사 박물관을 찾았다. 오랜 역사의 흔적이 많을수록 영감 가득하고 기묘한 기운이 마음을 휘감는다. 피로에 지친 몰골로 흐느적거리던 몸이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988호 (2009.05.26)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