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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코칭’ 활용“업무효율 높아져요” 

끝 모를 불황 속 각광 받는 자기계발
대기업 CEO·임원 위주 벗어나 산업인력공단선 중소기업 지원 

임성은 기자·lsecono@joongang.co.kr
직장 내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답이 안 나오는 직장생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그러나 꼭 혼자여야 할 필요는 없다. 최근엔 대기업 임원들이 주로 받았던 코칭을 개인 또는 중소기업에서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얼마 전 미국 경제잡지 포춘이 유명인사가 말하는 ‘내 인생 최고의 조언’을 모은 기사를 소개했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최고경영자(CEO)는 ‘당신을 위한 코치를 만들라’는 조언을 꼽았다. 잘나가는 회사의 잘나가는 사장인 슈미트는 처음 이 조언에 콧방귀를 뀌었지만 곧 생각을 바꾸게 됐다.



실제 코치를 만나보니 그도 몰랐던 그의 문제점과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에릭 슈미트가 받았던 ‘코칭’은 10여 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경영컨설팅의 한 분야로 전문 코치가 상담을 통해 업무성과를 높이고 경력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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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호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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