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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은 CEO처럼, 교사는 핵심인재가 돼야 

교육개혁과 공교육 발전의 과제
“대중 인기에 연연한 정책은 안 돼” 

서정화 홍익대 교육학과 교수
지난 7일 ‘이명박 정부의 교육개혁 진단 및 시사점’이라는 논문에서 현 정부의 교육개혁에 대한 일반적 인식은 평균에 다소 못 미친다고 발표한 홍익대 서정화 교수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교장은 CEO처럼, 교사는 핵심인재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경이적인 발전에 대해 찬사를 보내면서 한국의 발전을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두 번이나 강조한 바 있다. 오바마의 찬사처럼 우리의 교육이 국가발전에 동인이 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교육개혁추진과 공교육 발전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것이 교육계의 지상과제다.



주요 선진국들과 궤를 같이해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대 중반부터 국가적인 차원에서 교육개혁을 추진해 왔다. 1995년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교육개혁위원회에서 발표한 5·31 교육개혁방안을 계속 추진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 중심으로 교육정책 형성이나 운용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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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호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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