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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임기 내 주가 3000 간다” 

주식고수 고승덕 의원에게 듣는다
경제 펀더멘털 탄탄, 금리 상승해도 주가 떨어지지 않아 

이상원 KRX 기자·sllep@joongang.co.kr
상승을 예고하는 조정인가, 또 한 번의 하락 국면인가? 현재 국내 증시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오리무중 상태다. 국회 정무위 위원이자 경제·증시 전문가로 꼽히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향후 전망이 궁금하다.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논의가 있다는 것은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그만큼 유동성이 많이 퍼졌다는 뜻이니까요. 그러나 아직 서민 경제가 살아나지 못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경기 회복 기조를 크게 흔들 위험이 높습니다.”G20 국가 중 호주가 가장 먼저 금리를 인상한 지난 10월 7일, 국내 증시 전문가로 손꼽히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을 만났다.



호주 다음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국가로 우리나라가 지목되는 상황에서 향후 금리의 움직임에 촉각이 곤두서 있는 시점이다. 그러나 고 의원은 “호주와 우리나라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며 “호주가 올렸다고 우리도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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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호 (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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