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아뿔싸! 주식이 또… 

“글로벌 경제 위기 1년…기묘한 반전, 저주, 그리고 다음은?”
증시 다시 빨강·파랑 오락가락 

최은경 기자·chin1chuk@joongang.co.kr
짧은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10월 5일, 국내 증시는 4일 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그리고 다음날, 코스피지수 1598로 장을 마쳤다. 연휴 전(10월 1일 1644)보다 46포인트 내린 수치다. 지난 9월 22일 1718로 1700대를 돌파해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이뤄진 조정은 투자자들에게 1년 전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를 떠올리게 했다. 마치 추석 연휴의 저주처럼 다가온 조정장을 2009년을 3개월 남겨 둔 시점에서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아, 예. 뭐 좀 생각하던 중이었어요.”



지난 10월 9일 통화한 한 금융회사 임원은 기자와의 대화에 집중하지 못했다. ‘뭘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아니나 다를까 “시장”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08호 (2009.10.20)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