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모이면 걸린다! 온통 ‘개점 휴업’ 

신종플루의 경제학
학원·문화센터·숙박업 울상 … 기업들도 비상체제  

이석호 기자·lukoo@joongang.co.kr
신종플루가 이미 사람을 넘어 경제에 치명적인 병이 되고 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개점휴업’이고, 기업활동에도 큰 제약을 주고 있다. 국가경제를 후퇴시킬 수도 있는 신종플루의 파괴력을 현장에서 알아봤다.
신종플루의 국내 감염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10월 29일 하루 동안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9766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감염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종플루는 사람의 건강뿐 아니라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을 가족으로 둔 소비자들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되도록 가지 않으려 하는 바람에 여행업계를 비롯해 학원, 음식점, 영화관, 유통업체 등 서비스업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11호 (2009.11.10)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