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조건이 맞지 않아 대출이 어렵습니다.”
사채의 메카로 불리는 명동 유네스코 빌딩에 위치한 A금융 직원의 말이다. 바로 직전 ‘1년 이상이면 최대 7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고 말했던 그다. 왜 말을 바꿨을까? “돈을 빌리러 오는 자영업자 중 상당수가 영업기간 1년 미만인 분들이죠. 게다가 이런 자영업자들은 매출확인도 어려워요. 그래서 대출조건이 까다로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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