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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가족 휴양지로 성공 변신 

하이원 스키장 11월 4일 깜짝 개장
종합 레포츠 서비스 특화 주효 … 1100m 고지 골프장도 유명 

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11월 4일 하이원 리조트의 스키장이 깜짝 개장했다. 강원도 전역에 갑작스러운 한파가 몰려오면서 폭설이 내린 직후다. 며칠 영업을 하다가 마는 게 아니라 하이원 스키장의 정규시즌이 벌써 시작된 것. 어떻게 이런 대응이 가능했을까? 달라진 하이원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번 폭설이 내린 직후 하이원은 여느 때처럼 도로 제설작업부터 끝냈다. 그러면서 전격적으로 내놓은 카드가 스키장 조기 개장! 이렇게 신속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이미 지난달부터 언제든 개장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이원 스키장은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2006년 12월 영업을 시작했다. 총 로프 길이가 약 21㎞, 슬로프 18면의 규모로 조성됐고 403실의 콘도와 스키하우스 2동, 중간 및 정상 휴게소, 전망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스키장의 자랑은 슬로프. 모든 슬로프의 길이가 1.5㎞ 이상이고, 이 중 가장 긴 슬로프는 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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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호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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