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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늘려 연 7만7천t 탄소배출 감축 

도로공사의 녹색성장 프로젝트
“고속도로변 나무 1000만 그루 늘어나면 CO2 연 10만t 줄어” 

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정부는 최근 2020년 한국의 탄소배출량을 2005년 대비 4%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효과가스(GHGs)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려는 노력이지만 산업계 대부분은 이에 대해 아직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현재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52.1%는 기업들의 활동 과정에서 배출된다. 건물이 25.4%, 교통은 16.6%다. 특이한 점은 도로를 건설하고 이 도로 위에서 교통량이 정체되는 것이 가장 큰 환경오염이라는 등식이 사실과는 다르다는 점이다. 한국도로공사가 녹색성장사업에 2009~12년 4년간 1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나선 것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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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호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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