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거진 글로벌 금융위기는 끝없이 확산할 것만 같더니 불과 1년 새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글로벌 정책 공조가 이뤄지고 경제심리가 다소 회복된 덕분이다. 주식과 펀드 시장 역시 지난해 급락에서 회복하는 시기였다. 2009년 펀드 시장은 상·하반기를 나눠서 주목해야 할 만한 상황이 몇 가지 있다.
설정액 측면에서 주목할 점은 중국 펀드 설정액 감소와 원자재 펀드의 계속된 강세다. 중국 펀드 설정액이 상반기에 6961억원 유입되며 20조8000억원에 달했으나 현재는 7063억원 유출되며 20조원을 간신히 지키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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