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여유 있다면 상반기 급매물 노려라 

내년 집 장만 어떻게 할까?
“지금부터 주기적으로 현장 탐방해야” 

최은경 기자·chin1chuk@joongang.co.kr
남들처럼 해서는 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고 한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가을 성수기가 지나고 조정세에 들어선 지금이 내년의 좋은 매물을 내것으로 만들 좋은 기회다.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2010년 유망 지역과 투자 시 유의할 점을 물었다.
내년 집값은 상반기에 보합세를 유지하다 하반기에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올 9월부터 시장에 조정을 가져온 정부의 규제정책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이르면 1분기 이후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팀장은 유동성·저금리 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져 부동산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전약후강’ 시장을 내다봤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서울 지역의 주택 공급 부족, 6·2 지방선거, 개발 호재 등 가격 상승 요인이 있고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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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호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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