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962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전국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도시과밀과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수도권의 공장 및 교육기관의 지방분산 등 부분적인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전국종합개발계획은 세계화와 지역 간 경쟁 격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지방분권의 강화 등 새로운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와 요구에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