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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광역경제권 발전정책 大발진 

‘국가’ 역할 퇴조 … ‘지역’ 중요성 급부상
‘광역경제발전위원회’ 구성해 발전 구도 개조 나서 

이재광 경제전문기자·지역연구센터소장, 김동주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djukim@krihs.re.kr
인천광역시 강화군. 한때 공비가 출몰한다는 얘기에 발길이 잘 가지 않던 곳이었다. 하지만 이제 얘기가 다르다. 남북관계가 많이 개선된 데다 수려한 자연, 다양한 역사 자원이 알려지면서 국내 최고 관광지로 급부상 중이다. 연간 관광객만 300만 명에 이른다.



자, 서울에서 출발한다 생각하고 길을 찾아 보자. 일단 자유로로 들어가 일산대교를 넘어 김포를 통해 간다고 치자. 김포를 지나 강화대교를 건너면 바로 강화가 나온다. 이상한 일이다. 시원한 8차로 도로가 어느 틈에 6차로로 바뀐다. 김포에 들어서면서부터다. 좌우에는 아파트 건설이 한창이어서 어수선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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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호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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