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심장이라고 부르는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의 성장을 억제하되 지방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 지원과 투자가 약 40년간 지속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급격히 증가 추세를 나타냈던 수도권의 인구 비중은 1980년대 이후 18.8% 이하로 안정화되고, 수도권 경제성장도 둔화하고 있다.
이에 반해 지방의 인구 및 경제성장은 수도권보다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제2차 세계대전 후 경제개발 및 국토개발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다 광역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어 기존의 도(데파르트망)보다 규모가 큰 구역인 21개 지역(레지옹)을 신설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