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은 끝났지만 봄방학은 남아 있다. 강원도 영월 한반도면에 가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꽁꽁 언 강에 천연 눈썰매장이 생겼다. 겨울 동강의 물줄기는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볕 받는 곳은 흘러내리고, 절벽 아래 그늘은 꽁꽁 얼어붙어 있다. 한반도 지형 모양으로 유명한 영월 한반도면 선암마을 앞 물줄기도 겨울 내내 꽁꽁 얼어 있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달 천연 빙장에 썰매장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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