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조선시대 임금들은 인사를 하러 온 관리들에게 해자(垓字) 주머니라는 것을 나눠주었다. 안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태운 곡식 씨앗이 들어 있었다. 민간에서 기둥에 붉은 매 그림을 붙이거나 머리카락을 태우는 것 역시 액운을 멀리하기 위함이었다. 오래전에 사라진 풍경이지만 불운을 없애고 모든 것이 잘되기를 다짐하는 마음 하나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
많은 사람이 새해가 오면 굳은 다짐을 한다. 문제는 그 다짐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죽하면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생겼겠는가. 그런 이들을 위해 작심삼일을 깨는 비법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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