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취득절차 간소화 조치 뒤 첫 방학을 맞아 간단하게 운전면허를 따는 젊은 운전자가 대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보험업계는 이들 운전자의 사고 가능성을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간소화 조치 이후 기능시험 합격률은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간소화가 처음 시행된 6월 10일 합격률은 1종 95.3%, 2종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시행된 면허시험 평균 합격률 1종 45.9%, 2종 51.5%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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