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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論濁論] - 미국보다 유럽이 위험하다 

 

세계경제의 양대 축인 미국과 유럽이 동시에 흔들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가 폭락과 급등락, 환율의 불안정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과감한 재정지출과 양적완화 등 정책적 노력에도 경기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유럽, 정확하게는 유로권의 경우 그리스에서 시작된 재정위기가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 인근 국가로 번지다 최근에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큰 나라에서 재정위기 가능성이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와 같은 핵심국가에서조차 은행의 부실화 가능성이 나타나는 등 총체적인 위기상황을 향해 가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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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호 (201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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