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카리온은 9월에 칼슘 함량을 획기적으로 높인 달걀 ‘카란카란’을 내놨다. 칼슘의 원소기호 ‘Ca’와 계란의 ‘卵’자를 더해 만든 브랜드 카란카란은 현재 주요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서 팔리고 있다.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중년 여성이 적지 않은 데다 기능성 식품을 찾는 주부가 늘면서 칼슘 함량이 높은 카란카란의 인기가 오르고 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공급물량이 달릴 정도다. 현재 카리온은 충남 금산에 있는 전용 양계장에서 10만 마리 암탉으로 카란카란을 생산 중이다. 백일선(48) 카리온 대표는 “애초 기대보다 인기가 좋아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김천에 25만 마리, 영광에 30만 마리, 김제에 15만 마리, 화성에 10만 마리 농장을 매입해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생산량 확대 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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