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수입자동차협회가 집계한 결과다. 국산차 가운데선 현대자동차 아반떼, 기아동차 모닝,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아반떼는 지난해 나왔지만 준중형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며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톱3 가운데 중형차가 빠졌다.
특히 지난해 판매 1위를 기록한 쏘나타는 4위로 처졌다. 경기 침체와 고유가 등의 여파로 경차도 많이 팔렸다. 한국GM의 스파크와 기아자동차의 모닝 판매량을 더하면 경차는 11월까지 15만대 가까이 팔렸다. 올해 국산차 가운데 중형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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