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면 아쉬움과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새해 전망마저 잿빛인 올해는 마음이 더 무겁고 어둡다. 하지만 애써 희망을 가져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지혜로운 마무리가 필요하다. 특별히 경제적인 이슈가 많았던 한 해, 그것이 남긴 교훈을 정리하면서 새해를 맞을 지혜를 가다듬어 보자. 올 초부터 계속 화두였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3월과 9월의 저축은행 문제, 집값 하락과 전세가 폭등, 유럽의 재정위기, 하우스 푸어(House Poor)에서 시작된 푸어 시리즈 등 5가지 이슈를 살펴보면서 2012년을 맞을 준비를 해보자.
저축은행 사태 등 굵직한 사건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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