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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현실로 다가온 터미네이터 눈 

전자 콘택트렌즈 끼면
눈앞 사물 정보 척척 

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 bluesky-pub@hanmail.net
운전할때 내비게이션 역할…건강 측정, 군사용으로도 활용
영화 ‘터미네이터’를 본 사람들은 로봇으로 등장하는 주인공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캐릭터를 기억할 것이다. 영화 속에서는 슈왈제네거가 연기하는 로봇이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나 사물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온다. 현실과는 동떨어진, 그저 공상과학 영화 수준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 이미지화 장치 기술이 현실에서도 곧 가능해질 전망이다.



11월 23일, 미국 워싱턴대학과 핀란드 알토대학 연구팀이 터미네이터의 로봇 눈처럼 글자와 이미지 등의 각종 정보를 콘택트렌즈 위에 띄울 수 있는 ‘터미네이터 렌즈’를 개발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밝혔다. 콘택트렌즈 겸용 디스플레이가 개발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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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호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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