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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외국계 담배회사 가격 인상 논란 - 1갑당 200원 올려 물가 자극 

2월 소비자물가 0.01%포인트 더 오를 듯…전체 흡연자 부담 3750억원 늘어 

토종 담배업체인 KT&G가 담배 가격을 당분간 올리지 않기로 했다. KT&G는 경쟁사인 필립모리스(PM)코리아가 일부 담배 제품 가격을 올림에 따라 인상을 검토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책임관리제를 도입하면서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함에 따라 이에 협조하기로 했다. 필립모리스코리아는 2월 10일 말버러와 팔리아멘트, 라크 등 담배 3종의 국내 소매가를 1갑당 2500원에서 2700원으로, 버지니아 슬림은 2800원에서 2900원으로 일제히 올렸다. 던힐과 켄트 등을 판매하는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와 마일드세븐을 공급하는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TI)코리아는 이미 지난해 4∼5월에 일부 제품 가격을 200원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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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호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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