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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중소기업의 환 위험 대책] 환변동보험으로 리스크 분산 

중소기업의 37.3% 환 위험 대비책 없어…전문 인력 못 두면 금융상품으로 보완해야 

물리치료와 수술에 쓰이는 특수 접착테이프를 만드는 알터메드의 최승원 사장은 출근하자마자 원화값부터 살핀다. 이 회사에서는 제품 대부분을 30여 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110억원이었다. 최 사장이 원화값에 신경을 쓰는 건 원화 가치로 따지면 수출 대금 액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중국처럼 가까운 나라에 수출하면 물건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금을 결제해주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러나 알터메드의 주력 시장은 미주와 유럽이다. 결제대금은 대부분 선적 후 한 달 후에나 들어온다. 그 사이 원화 가치 변동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적자 수출 피하려다 거래선 놓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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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호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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